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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수) 1차 계엄령 선포... 이후 이게 또 무슨 일일까요..?
2024년 12월 6일 군인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며 육군 내부에서 비상소집 준비와 관련된 지침이 내려온 걸 두고, “2차 비상계엄 가능성이 의심된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가장 유력한 시기로 12월 7일 오후 22시 이후부터 8일 새벽이라고 의심했는데요. 이유는 많은 국민들이 잠에 드는 시간이기 때문에 움직임이 어려운 시간으로 판단되어 이 시간에 2차 계엄을 의심한다고 합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몇몇 부대에서 중대장 이상의 지휘관들에게 “8일까지 비상소집이 있을 수 있으니 휴가를 통제하라”는 지침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지침은 지난 4일에 전달된 거라고 하네요. 그런데 일반 장병들의 휴가는 정상적으로 시행하라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약간은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해요.
특히 8일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된 바로 다음 날이라서 더 많은 의문을 불러일으키는 상황 같아요. 그래서 군인권센터는 이번 조치에 대해 “충분히 의심할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답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몇몇 육군 부대가 상급부대의 지침을 받아 중대장 이상의 지휘관들에게 "8일까지 비상소집이 있을 수 있으니 휴가를 통제하라"는 지침이 내려졌다고 해요.
이 지침은 지난 4일 오전 11시에서 12시쯤 전달된 것으로 보이는데, 야당에서 탄핵소추안을 7일 오후 처리하겠다고 밝힌 직후라 타이밍 때문에 의혹이 더 커졌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육군 부대들에서는 간부들의 외출을 통제하거나 부대 출입 차량 내부를 수색하는 등 비상조치도 유지 중이라고 해요. 군인권센터는 이런 조치들이 비상계엄 해제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는 건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어요. 특히 육군에서만 이런 상황이 포착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답니다.
정리하자면, 지금 육군 내에서 비상 상황을 염두에 둔 움직임이 있다는 게 제보된 거고, 이게 단순한 대비인지 아니면 더 큰 의도가 있는지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에요.